콘텐츠 바로가기

로고

  • 홈
  • 회원가입
  • 로그인
  • 상담방
  • 사이트맵

  • 칼럼
  • 임신정보
  • 수유정보
  • 참고도서


textb_1.gif


 
작성일 : 13-02-20 15:29
국소 마취, 치과 마취
 글쓴이 : 마더리스크
조회 : 4,029  

일반 정보: 대부분의 국소마취제는 amide(lidocaine, mepivicaine, bupivacaine, ethidocaine, prilocaine, dibucaine, ropivacaine, levobupivacaine)ester(procaine, 2-chloroprocaine, tetracaine, cocaine, benzocaine)으로 구분된다.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모든 국소마취제는 주로 모체 혈액에서의 양이 태반통과를 결정짓는 수동적 확산에 의해서 태반을 통과한다. 모체에서 국소마취체의 대사는 태아의 혈액 속으로 태반을 통과하여 들어갈 수 있는 양에 영행을 미친다. ester는 빠르게 대사되지만, 반감기가 짧아 잦은 재투여가 필요한 amide는 모체 혈액에 축적된다.
 
치과: 한 무작위적 통제 실험에서 51명의 여성이 13주에서 21주 사이에 치과 처치를 받았고, 그 중 다수가 치과의사의 숙고 하에 국소마취제 혹은 부분마취제를 투여 받았다. 그들을 임신 기간 중 그러한 처치를 받지 않은 다른 통제집단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두 집단 사이에 신생아 평균 체중(3239g 3258g; P 0.64)이나 임신기간에 비해 몸집이 작은 신생아 출산 비율(12.7% 12.3%; 비교위험도 1.04; CI, 0.68-1.58)에 주목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통제집단에 비하여 처치집단에서 자연유산이나 사산이 더 적게 일어났다(5 14, P 0.08). 동일한 집단을 다룬 두 번째 논문에서 저자들은 두 집단 사이에 심각한 부정적 사건의 발생 비율, 자연유산, 사산, 태아 선천성 기형, 조산(37주 이하 임신)이 발생하는 비율에 중대한 차이가 있지 않다고 보고하였다.
 
치과 치료에서 국소마취제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적절한 술기는 가능한 위험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혈관 내 주사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흡인요법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 중증 저혈압을 관리하기 위해 처방되는 고용량 혈관수축제들이 산모에게 걱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나, 치과 진료에 사용되는 국소마취제 배합에 사용되는 epinephrine의 양은 극히 적으므로 자궁 혈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국소 도포(topical application): 5% lidocaine 패치는 복용량의 극히 일부(3±2%)만이 전신순환계로 유입된다. 건강한 지원자들의 경우, 5% lidocaine 패치를 도포한 후 18시간 후 평균 최대 lidocaine 혈장 농도는 대략 심부정맥 치료 목적의 약물 농도의 1/10 정도로 나타났다.
 
요약: 치과 처치 중 국소마취제를 사용하는 것은 출산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위험성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없다. 마취제와 함께 투여되는 epinephrine 역시 자궁 혈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임신 중 국소마취제를 사용하는 것은 우려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진료예약 1577 - 0083 /소아청소년과 02-920-5650 / 산부인과 02-920-5450 / 마더리스크 서울시 성북구 인촌로 73(안암동 5가) 136-705  Copyright © Korea University Motherisk All Rights Reserved.

로고